후기/별별 후기

오트밀 맛있게 먹기

730 2023. 6. 11. 12:36

요약

- 오트밀: 종이컵 한컵(약 100g, 식단조절시는 70%정도?)

- 우유: 오트밀이 잠길만큼 자작하게

- 과일: 전체 오트밀 양의 1/3

- 꿀스틱 약간(약 5g)

그릇에 담아놓고 20분 정도 기다렸다 먹는다.


즉석밥이 다 떨어져서 마트를 갔는데 오트밀을 큰 통으로 판매하고 있는걸 발견했다.

핀란드 산 오트밀!

안 그래도 뱃살 때문에 흰 쌀밥에서 잡곡밥으로 갈아타야지 하고 있었는데, 오트밀을 다이어트할때 먹는다고 알고 있어서 얼른 오트밀 식사를 찾아봤더니 많은 사람들이 오트밀로 식사를 하고 있길래 혹해서 사버렸다.

오트밀은 귀리를 납작하게 만든 거고, 식감때문에 '종이죽을 먹는것 같다' 는 흉흉한 후기가 많았어서 추천하는 대로 우유와 과일도 집어왔다.

과일은 냉동 블루베리, 딸기, 그리고 애플망고가 있었는데 상큼 달달하면서 반시 식감이 나는 애플망고를 원래 좋아하던 사람이라 냉동 망고를 집어왔다.

애플망고는 얼린 딸기처럼 식감이 달라지진 않는것 같다. 녹이면 바로 생 애플망고 같은 식감.

페루산 냉동 애플 망고! 맛있다..

이렇게 구매한 애플망고, 오트밀이 2만원이다. 각각 만원에 구매했고 한번에 오트밀 100g정도씩 먹는다면 20끼를 천원대에...😀! 자취요리계의 새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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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잡곡이다] 핀란드산 쫄깃한 점보 오트밀 2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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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필드 냉동 아이스 애플망고 1kg(페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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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으로 나는 꿀스틱이 집에 많다. 선물도 받고 어디서 주고... 한 통 넘게 있는데 오트밀에 넣어 먹는다고 해서 이것도 넣어봤는데 개인적으로 호랑이 힘이 나는 씨리얼 맛이 나게 해준다고 생각한다. 그 씨리얼 먹을때 달달한 우유가 생기는 그 맛..

꿀스틱

 

 

오트밀 먹는법은 진짜 너무 쉽다 불쓰고 지지고 볶고 할 것 없이 그릇에 한컵 툭 덜고 우유 붓고 과일덜어넣고 꿀 넣으니 준비 끝!

오트밀과 닭가슴살 함박스테이크

오트밀은 한끼에 100g은 많다는 얘기도 있지만 우선 종이컵 기준 한 컵을 덜었다. 식단 하는 경우에는 4~50g이 적당하다고 하니 반컵 넣으면 될 것 같다.. 

우유는 너무 흐물한 식감은 싫을것 같아 최대한 자작하게 넣었고, 망고는 세번정도 숟가락으로 퍼 넣었다. 꿀은 15g 짜리인데 대강 반정도 넣었다.

냉동 애플망고가 녹기까지 20분 정도 기다렸고, 인터넷 후기와 달리 그렇게 뻑뻑하진 않고 잘 씹히는 편이었다. 아무래도 오트밀 차이가 있는것 같았다. 밤새 담궈놓는 사람도 있다는데 내건 굳이 그럴 필욘 없을거 같다.

개인적인 감상은 곡물라떼에 애플망고 토핑이 올라간 느낌? 고소함 + 꿀을 넣어서 달달한 맛이 있어서 먹다 질리지는 않았다.

다만 자극적인 맛(짠맛, 매운맛)은 없어서 삼시세끼 먹으려면 질릴수는 있겠다 싶었다. 추가적으로 닭가슴살같은걸 양념이 들어간걸 먹으면 더 좋지 않을까 싶다.

오트밀이 물을 먹으면 뿔어서 적은양으로도 포만감이 든다는 얘길 듣긴 했는데 오트밀100g에 닭가슴살100g까지 하니 생각보다 배가 불러서 다음에 또 닭가슴살이랑 먹을때는 양을 더 줄여서 먹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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