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식당 후기

231107 오점메: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라팔레트 파리 점심뷔페

730 2024. 11. 10. 02:07

오늘의 점심 메뉴는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라팔레트 파리 점심뷔페'였다(왜 이렇게 김 헥헥)

TWG 옆으로 입구가 있는데 이쪽으로 들어가면 지하로 한층 내려간뒤 엘베를 타야 한다.

 

지하1층에서 4층으로 엘레베이터를 타고 이동할 수 있다.

 


사실 여기는 5월쯤에도 갔는데, 거의 반년이 지나 또 찾게 됐다.

예약하고 갔더니 예쁘게 셋팅되어있었다.


'뷔페'라는 게 사실 맘대로 떠먹을 수 있는 대신 어느 정도의 퀄리티를 포기하는 반면에 이곳은... ? 비싼 가격으로 다시 퀄리티를 끌어올렸다 그렇게 말할 수 있겠어요.

가격을 봤을때 맛 없으면 안되는 가격이기도 하고~(인당 7만원🤑)

우선 내가 먹은거 자랑부터 해보겠다

이건 내가 많이먹으려고 샐러드부터 먹어야지 하고 가지러 갔는데 샐러드 퀄리티가...ㅎㄷㄷ (너.무.좋.아)

담기만 해도 예술이다 같이간 사람이 이거보고 혼자 파인다니닝 먹냐고 했다 

광어 셰비체, 구운연어, 아스파라거스가 특히 기억에 남았다.
샐러드라고 하기엔 든든한 한끼같은 느낌이 되어버린😂
본격적으로 식사 시작... 회와 초밥 둘 다 있는데 앞으로 나를 기다리는 음식이 많아서 일단 회로 가져왔다.
결국 배불러서 초밥은 못먹었다는 아쉬움ㅠ

잘 모르지만 육회가 냉동이아닌것 같은데 그래서 진짜 맛있다. 또 이집이 고기 맛집이다보니.. 그래도 해산물도 빠지지 않게 출중하다. 그치만 이건 다음 접시를 위한 빌드업.
감칠맛 미친 관자...이건 계속 만들구 계신다.
진짜 너무 맛있구 내가 간 날 예약이 많았는데 사람들이 계속 가져가서 세번째 접시 뜰때나 있는걸 겨우 가져왔다.

그리고 우대갈비, 양갈비, 항정살, 새우. 새우는 그저그랬는데 고기는 익힘정도가 아주 적당해서 너무 맛있었다. 양고기랑 잘 어울리는 민트젤리도 있어서 같이 한입.

이때는 채끝이 좀 질기다는 얘기를 듣고 안들고 왔는데 먹는중에 또 적당한 굽기라는 사람이 있어서 이 다음에 가져왔다
슬슬 배부른게 보이는듯하다...ㅎ

앞에서 안가져왔던 채끝. 미디움레어 정도이고 부드럽고 촉촉했다.
막 나오는걸 집어온건데 너무 맛있으니 추천

냉면은 그때그때 말아주시는 분이 있어서 말씀드리면 예쁘게 고명까지 얹어주신다. 살짝 슴슴하면서도 고기 먹고 나서 입가심으로 좋았다.
보는눈이 즐거웠던 디저트들

크렘브륄레는 저번엔 없어서 못먹을 정도로 인기가 좋았는데 이번엔 설탕이 조금 두꺼워서 깬 조각들이 좀 위험하기도 했고 저번만큼 맛있지 않아서 아쉬웠다..

오른쪽 아래에 피스타치오 초코타르트가 있는데 이게 완전 두바이초콜릿을 연상시키는 맛이다 안에 카다이프같은게 들어있다.

전반적으로 달긴 하지만 너무 안달아서 맛있다! 라고 말하면서 아메리카노를 떠다가 먹었다ㅎㅎ;

 

🥗샐러드 메뉴들 영상

 

🍣각종 회 종류 영상

 

🥩내사랑 관자랑 고기 메뉴들

하ㅠㅠ 동영상 올린다고 보는데 다시 먹고싶네...

 

 

*오픈 : 11시 30분

*예약 하고 가는 것을 추천.

네이버 예약 가능, 유선 예약시 예약금 입금 필요

*인당 70,000

메리어트 본보이 멤버십 가입만 되어 있어도 4인 10%할인 가능

*맛은 말모...여러사람 입맛을 맞추고 싶다면 이곳만한 곳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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