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인수 1개월, 그 동안 산 차량 용품 총 정리! - 이게 아직 없어?
차를 구입 한지 한 달, 지금까지 차에 구비해 놓은 것들을 정리해 보았다!
차 받기 전에 한 번 훑어보고 필요한 것들을 준비하면서
기다림의 시간을 버텨보면 좋을 것 같다.
(썬팅, 블랙박스는 카마스터를 통해서 했기 때문에 따로 적지 않았다.)
크게 비싼 용품은 없기 때문에
주변 사람이 차를 사는 경우 선물하기에 좋은 것들이기도 하다.
1. 하이패스 카드 (단말기)
고속도로 절대 안 탈거다!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정말 정말 구입하는 걸 추천
아반떼 CN7 인스퍼레이션에는 하이패스 시스템이 기본으로 포함된다.
구매하는 차량에 하이패스 단말기가 없다면 썬팅, 블랙박스를 하면서 같이 달아두는 게 좋을 것 같다.
차량 인수 전에 생각을 못해서 2주간 현금/카드로 고속도로 통행을 했는데
차량 탑승할 때 카드 꺼내놓고, 톨게이트에서 추운데 창문내려 표 뽑고,
차를 왼쪽에 바짝 붙이고(팔이 짧아서..), 톨게이트가 보이면 마스크를 쓰고 등등
모든 과정이 정말 귀찮음이다....
특히 초보운전이라면 나도 모르게 고속도로를 탈 수도 있고,
톨게이트 현금/카드 칸 찾아 이리저리 이동하는 게 정말 고역이다..
하이패스 카드는 교통 카드랑 비슷하게 생각하면 된다.
선불카드를 사서 충전하며 사용하거나, 신용카드로 신청하거나.
선불카드 5,000원
신용카드 연회비 2,000원
나는 '삼성후불하이패스카드' 를 신청했고, 받기까지 일주일이 걸렸다.
신용카드 사용시 장점은 출퇴근 조건에 맞추면 통행료 할인을 받을 수도 있다는 점과
충전이 따로 필요 없다는 게 있을 것 같다. 연회비만큼은 아낄 수 있길...
선불카드의 경우 5천원 외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심지어 자동충전 기능도 사용 가능하길래 인터넷에서 보고 링크를 추가해 뒀다.
한 달에 고속도로를 탈 일이 한 번 있을까 말까 라면 이게 더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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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차 번호판
차량 구매 후 제일 어려운 점은 주차하기다.
그냥 주차하는 것도 힘든데 주차공간 찾기가 정말 찐이다.
테트리스 주차해야 할 경우나 차 빼기 어려운 경우가 꼭 있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주차 번호판은 꼭 구비해 두자!
난 차량 인수 날 카마스터에게 받았다.
심플하게 생겼고, 뒷면에는 카마스터의 전화번호가 적혀있는 걸 보니 주문제작 상품인 것 같다.
제일 비슷하게 생긴 상품을 더보기에 추가해 뒀다.
이렇게 대시보드에 붙이는 게 아닌 유리창에 붙이는 형태가 가장 깔끔하고 좋은 것 같다.
주차 번호판 구매
평화자동차 시크릿 클래시 주차알림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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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핸드폰 거치대
생각보다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를 연결하면
핸드폰 네비를 볼 일이 많이 적어지기 때문
그럼에도 핸드폰 거치대는 사 두면 또 쓸 일이 있다..
난 다이소에서 스프링이 있는 것으로 샀고, 환풍구에 끼우는 형태로 되어있어서
어디 붙이거나 할 필요 없어 좋았다.
다만 핸드폰을 거치하면 환풍구가 축 처지는 단점은 있음.
다이소에서 사서 그런지 약간 조악한 면이 있다... 그래서 잘 안 쓰는 건가 (´・ω・`)?
가격은 비싸지만 훨씬 안정적이고 튼튼해 보이는 거치대가 있어 첨부했는데,
이걸 구매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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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충전 케이블
꼭 데이터 되는 선으로 구매하세요...
고속 충전, 다양한 타입 충전(다른 기종 가진 친구 충전할 수 있게)만 보고 샀는데
안드로이드 오토 연결이 안 된다.... 하.....
정품 충전기를 쓰라는데 내 정품 충전기는 C - C 타입이란 말이야... USB - C 타입이 아닌데 어쩌란 말이냐~
이건 나중에 안드로이드 오토가 되는 것으로 추가 구매하려 한다.
참고로 아반떼 CN7 인스퍼레이션에는 USB 충전 포트 아래쪽에 무선충전 패드가 있다!
충전 효율이 그렇게 좋은지는 잘 모르겠고 충전 면에서는 선이 편한 것 같다.
5. 물티슈/휴지
왜 필요한지 알게 되지 않는 게 가장 좋지만
만약을 위해서!
내가 772라서 그럴 수 있는데 은근 차에서 뭐 흘리기가 쉽다.
근데 겨울에 물티슈를 차에 두니 얼더라....
그래서 여행용 휴지도 같이 두면 금상첨화일 듯
6. 초보운전 스티커
운전 못해도 면죄부를 받을 수 있다.
새 차니까 아직 조작 서툴수도 있고...
초보운전 붙여두면 나처럼 운전 잘 못해도 뒷사람이 그러려니 해준다.
완전 새차 + 초보운전 스티커 조합이라면
아무도 나를 건들 수 없음.... ( ̄▽ ̄)
내가 구매한 건 유리창에 붙이는 형태인데,
자석 형태로 나와서 원할 때는 뗄 수 있는 초보운전 딱지도 있었다.
다이소에서 구입 시 천원이고, 떼기 어려운지 쉬운지는 이후에 떼면서 여기 업뎃해야겠다.
7. 목베개/허리베개
승차감+1
일단 목베개는 운전석, 조수석만 해뒀는데
조수석에 누굴 태우면 오 이런 것도 있어? 를 들을 수 있다.
운전하면 기본 1시간씩 하게 되던데 이게 허리에 많이 좋지 못하다ㅠ
아반떼 CN7 운전석 조절 스위치 중에 동그란 모양은 허리 부분이 튀어나오게/들어가게
조절을 할 수가 있어서 딱히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
그렇지만 나는 허리용 메모리폼 베개를 따로 씀.
8. 우산
아직 차를 사고 나서 비가 온 적은 없긴 한데
트렁크에 다들 하나씩 넣어두더라구?...
남들 차에 타면 당연하게 있었는데, 내 차 타고 다니다 보니 이게 왜 없어 싶었던 적이 있어서
소소하지만 차에 구비해 둔 것들을 한번 정리해 보았다.
아래 두 가지는 나도 아직 못 샀는데
방향제는 직접 맡아보고 구매하려고,
키 커버는 아직 마음에 드는걸 못 찾아서이다.
9. 방향제
10. 키커버/키링